체험단&요리

DIY 제품촬영 미니스튜디오

bigpapa 2015. 3. 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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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물생심이라~~


어느날 펀샵에 들어갔다가 봐버렸다!


"폴디오(foldio)"




작은 제품이나 피규어

쉽게 촬영할 수 있는 거다.


언젠가 꼭 갖구 싶었는데

디자인도 이쁘고

접었다 폈다 휴대도 간편하다!


헌데 가격이 61,500원;;

백그라운드 옵션에

아답터에 LED추가하면

더 비싸진다.





만들자!! 이 까짓거!!







LED 3구 모듈 20개(개당 370원) 사러가기 ▶

배송료포함 9,900원






이삿짐박스(정리함大 화이트색상 화이트 단추) 사러가기 ▶

배송료포함 6,500원









백그라운드로 쓸 색상지 4절지

문방구에서 장당 400원에 샀다.





준비물 총비용: 17,600원 ^^















LED는 한쪽만 전원쪽에 연결하면 된다.











어느집에나 한개쯤은 굴러다니는 아답타.


원래 LED를 50개 60개 연결할때는 맞는

smps를 사서 해야 하는데

20개정도는 그냥 아답타를 써도 상관없다.










잭 부분을 자른다.

















아답타 전선을 벗기면 나오는 두갈래 선을 

LED쪽과 연결















전원연결~ 엄청 밝다!















집에 굴러다니는 수축튜브로 마감.

걍 검정색 절연테이프로 감아줘도 된다.













정리함박스는 여기저기 많이 팔지만

단추가 화이트인건 11번가에서 판다.

(화이트여야 촬영시 방해를 안받을거 같아성 ^^)












정리함박스를 조립해서

LED를 요렇게 붙였다.












왼쪽 LED.

LED뒷면에 테잎이 있어서 걍 붙이면 된다.












오른쪽 LED.

좌우에도 붙인건 모자를 쓴 피규어나

암튼 뚜껑이 우산모양으로 생긴 피사체는

위에서만 빛을 비추면 그림자가 생기니깐.














점등!!

정리함 사이즈가 450x360x330인데

led 3구 모듈 20개면 밝기는 충분한듯.












백그라운드는 정리함보다 약간 커서

조금씩 잘라준다.













센과 치히로 엑스트라들로 

테스트 촬영~!

백그라운드는 회색












Panasonic DMC-G3  /  20.0mm  /  1/60s  /  F11.0  /  ISO 640












백그라운드 짙은 블루그레이






Panasonic DMC-G3  / 20.0mm  /  1/30s  /  F11.0  /  ISO 800












백그라운드 검정










Panasonic DMC-G3  / 20.0mm  / 1/200s  / F1.7  /  ISO160















아답타는 손잡이구멍으로 빼서 꼽을 수 있다.












촬영이 끝나면 백그라운드와 아답타는

안에 넣어서 뚜껑을 닫으면 끝.












걍 집안 적당한 곳에 뒀다가 

촬영할때마다 꺼내면 된다!






이 스튜디오의 장점은


1.만들기 쉽다는거.


2.폴디오가격의 4분의 1이라는거.


3.폴디오의 휴대편리함이 없는 대신

매번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거!


4.조명의 밝기는 370원짜리 LED로

확장이 용이하다는거!


5.백그라운드 교체와 색상이 자유롭다는거!


6.창고에 박스위에 살포시 놓아뒀다가

꺼내쓰면 된다는거!


7.사이즈가 450x360x330으로

폴디오(260x260x260)에 비해

훨씬 커서 더 큰 피사체도 촬영할 수 있다는거!


그리고 만들고 나면 엄청 뿌듯하다는거!



단점은 쓰지 않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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