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Papa

어제 퇴근후 융모막검사지에(여) 표시를 놓고 둘다 여자아이인가하는 약간의 허탈함을 느끼고오늘 병원 근무시간이 되자마자함춘에 전화를 걸었다. " 검사 결과지에 산모이름옆에 (여)라고표시되어 있는건 태아 성별인가요?" "아닙니다~ 검사 결과지에 태아 성별은표시되지 않으시구요~(여)는 산모 성별입니다~" 으휴~~ 산모는 당연히 여잔데 왜 (여)라고표시를 해놔서 가슴졸이게 하시나요.. ^^;;딸이 싫은건 아니지만~~ 목욕탕에서 등밀어 줄 아들놈 하나는갖구 싶기에~ 다행이다잉.. 2011.9.24.

오후쯤에 걸려온 울애기의 전화. 융모막검사 결과를 앞집아저씨가 가져왔다고.. 그리고 둘다 여자아이라고 ?!! 성별에 대해 별로 상관없다 생각했는데 막상 둘다 딸일지도 모른다는 얘길 들으니까 약간 서운한 맘~~ 아니 그동안 의사들이 말한 성별이 다른거같다는 말은 다 뭐고... 고추가 보인다는 초음파는 뭐였던가.... 내일 날이 밝으면 병원에 다시 전화해서 확인하기로 하고 딸둘일 때 장점을 얘기하며맘을 추스렸다;; 2011.9.23 융모막 검사결과는 "이상없음" 다행이다~ 분홍이 검사결과 이름 옆에 괄호안에둘다 산모이름F 1좌하(여)","산모이름F 2우상(여)"라고되어 있다. (여)는 성별인가.... 초록이 검사결과

둥둥이들 피검사(AFP)하러 갔었다. 초음파에 얼굴을 맞대고 속삭이는 듯한 녀석들.. ㅎㅎ 결과는 일주일정도 있다가 나온다고 했고 울애기 국수가 땡긴다고 해서 망향국수에 가서 비빔국수 아주 배터지게 먹었다~ 집에 와서 좀 쉬다가 저녁먹구 이마트 갔다가 주안갔다가 홈플러스 갔다가 제법 많이 돌아다닌날;; 2011.9.17 머리 맞대고 이야기 하나? 초록이 꼬추 너무 귀여워~ ㅎㅎ 분홍이 작은 발바닥 분홍이는 얼굴형이 엄마를 닮은듯.. 둘다 주수에 맞춰 잘 자라고 있다. 기특한 내 새끼들~ ^^

둥둥이들 융모막 검사 결과 나온날~~ 울애기가 전화해서 장난치는 바람에 깜짝 놀랐지만.. 전화로 확인한 결과는 두녀석 모두 정상이란다. 기특하게도 엄마아빠 걱정안시키고 잘 자라고 있다. 느즈막하게 출근해서 광고주들 양아치짓으로 짜증이 좀 났었는데 한방에 날려준 기특한 녀석들! 내일은 울 둥둥이들 다른 검사 받으러 가야 한다. 이번에도 이상없기를... 2011.9.16

그래도 행여나 하는 마음에융모막 검사를 했다! 요놈들 힘들었을텐데 잘 참았다.결과는 2주에서 3주후에 나온다. 일단은 목둘레가 괜찮으니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그리고 둘다 우월한 유전자란다.코도 오똑하고 다리도 길고~ 둘이 머리 맞대고 이야기 나누는거 같다고 하던데~요놈들 힘든 검사했다고 둘이 궁시렁대나? ㅎㅎ 확실치는 않지만!!성별은.....둘이 서로 다른거 같다고 ^^ 남매둥이의 아빠가 되려나~~ㅎㅎ 2011.08.29.

3주만에 만난 우리 둥둥이들 낼모래 융모막 검사라 오늘은 살짝만 봤는데 짧은 사이에 정말 많이 자랐다! 벌써 7.48cm! 며칠, 엄마가 배뭉침이 있어서걱정했는데 건강하넹! ㅎㅎ 2011.08.27

위가 초록이 아래가 분홍이~ 초록이는 9주 2일 크기 분홍이는 9주 5일 크기 영상보면 초록이 팔다리 흔드는게 나오는데 너무 너무 신기하고 귀엽다. 분홍이는 만세하고 자는 포즈 ^^ 심장소리도 둘다 우렁차고 좋다!! 요놈들 아들일지 딸일지 넘 궁금하다. 2011.08.01

우리 분홍이 일주일 사이에 또 많이 컸다! 마리아는 초음파를넘 살짝 봐준다고 집사람이 투덜. 꼬마곰 젤리같은 내새끼들.잘 크고있다! 2011.07.23

맘졸였는데 일주일 사이에파랑이가 자연적으로 도태됐다. 하마터면 한 녀석만 남을 뻔했는데파랑이한테 미안하면서도 고맙다. 분홍이 0.94cm, 초록이 0.9cm 일주일 사이에 아기집이 커지고 예뻐졌다~ 심장소리들도 건강하고!내 새끼들 화이팅! 2011.07.15.

분홍이, 초록이 심장소리첨으로 들은 날! 콩콩콩콩 작은심장소리가어찌나 귀여운지... 셋다 잘 크면 좋겠는데 파랑이 크는 속도가 많이 늦다. 선생님은 파랑이가 계속 이렇게안크면 빼내야 하는데 분홍이까지 건드리고빼내야 한단다. 2011.07.09.

두근두근 첫 초음파 세 쌍둥이라니!! 피검이 813이라 예상은 했지만 세 쌍둥이라니!! 아기집도 예쁘고 난황도 생겼다. 분홍이 초록이 파랑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요놈들 쑥쑥커라!! 화이팅! 2011.07.02. 토요일

테스터기에 찍힌 빨간 두줄~~~ 드디어!그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고 임신성공! 그 누구보다 울애기 너무 고생했다! 조심조심 살금살금울애기 뭐 먹고 싶나!!! 말만해!! 2011년 6월 17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