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정보

알로에로 티눈 치료하기

bigpapa 2018. 4. 2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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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애 발가락에 티눈이 이렇게

커질때까지 나는 왜 모르고 있었나...


돈번답시고 소흘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애들엄마가 병원에 데리고 갔었는데

수술해야 하는데 어른도 아픈수술이라

초등학생 되면 하자고 했단다.



그 아픈수술을 하려고

티눈이 더 커지게 놔두는건 

말이 안되잖아!!



알로에를 바르면 낫는대서

실제로 해봤다.




<알로에 즙내고 바르기>



1. 알로에를 동강동강 썬다.


60cm쯤 되는 커다란 알로에를

이렇게 썰어서 신문에 둘둘말아

비닐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그나마 좀 오래 보관할수 있다.








2. 암튼 즙을 낸다.

껍질을 벗겨도 되고 짜도 되고









3. 모아서 병에 담는다.








4. 첨에는 꽤 걸쭉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묽어진다.


너무 묽어지면 찝찝해서

버리고 새로 짜서 썼다.






5. 면봉에 묻혀서 











6. 티눈에 촉촉하게 바른다.










7. 밴드로 붙인다.

밴드 거즈부분에도 면봉으로

알로에를 바르고 붙였다.










자기전에 붙이고 아침에 일어나

밴드를 떼면


이렇게 티눈부분이 하얗게

티눈 저 까만 징그런 점들이

괴로운 표정을 짓는다.








매일매일 지성이면 감천

밤마다 바르고 밴드감고

아침에 떼고..










서서히 아주 서서히

까만 점들의 갯수가 줄어든다.


아침마다 하얗게 된 티눈을

손톱깎기로 뜯어내고 싶었지만

아플까봐 참았다.


딸애가 7살이라..









이 단순한 반복을 

10월 쯤에 시작해서

12월까지 2개월 넘게 했다.










까만점 모두 사라짐!



울퉁불퉁하던 살도

며칠 지나니 매끈해졌다.



완치까지 3개월정도 걸리는듯

알로에는 냉장보관해도

시간이 지나면 보라색으로 변해서


완치까지 3번정도 구매했다.








알로에는 골드알로에 농장에서 샀다.

사장님도 자기 제품으로

내가 이런 치료를 했는지는

모르실텐데.. 

어쨌든 고마우니 링크건다.


알로에 구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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