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이튿날은 남한강
황포 돛배타고 신륵사 가보고
여주표 쌀밥먹고~
U-cafe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해물 순두부찌개에 등심수제돈까스
식사도 하고 키즈카페에서도 놀구~
체크아웃하고 로비에서~~
즐거웠다. 썬밸리~ 꼭 또오마!
황포 돛배타러 가는길~
호텔 뒷길따라서 워터파크쪽으로 걸어가면
매표소와 선착장이 있다.
황포 돛을 접고 달려서 좀 아쉬웠다;;
얼마나 누런지 보고싶었는데..
선내에는 가이드 한분이 있는데
간략하게 남한강 유적에 대해 설명도 해준다.
건너편 위드 수상레저에 도착.
매표소가 여기에 또 있다.
황포돛배는 수시운항 010-5342-2139
언덕을 올라 신륵사 가는길~
신륵사는 문화재구역이라 입장료(어른 2,200원)를 내야 한다.
와이프의 타박에 빠른 속도로 기념사진 팍팍팍.
너무 덥고 돌아가는 배시간이 촉박해서
중간에 있는 정자에서 와이프와 애들은 쉬게하고
신륵사는 혼자 후딱 보고 왔다.
신라 진평왕때 원효대사가 만들었고
극락보전 아미타 삼존불앞에서 아무도 안볼때
우리 둥이를 위해 한번,
나와 와이프를 위해 한번,
우리 가족과 친척들을 위해 한번.
절을 세번했다.
월송현(오른쪽 아래 사진)에서는
남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는데
못보고 와서 좀 아쉽넹~
신륵사 입구에 있는 약수.
셀카 실패...;;
대한민국 쌀 특구의 고장 여주에 이름난
한아름쌀밥에서 점심식사.
15년 묵은 된장과 간장으로만 요리한다고
사장님이 자랑했다.
여주쌀밥정식(1인 15,000원)을 먹었다.
쌀밥도 상을 가득 채운 반찬도
15년 묵은 된장도 모두 맛있었다.
쭈니가 잠들어서 못먹었넹.
언젠가 다시 쭈니델구 한번 와야지.
한아름쌀밥
경기도 여주시 세종로 79번길 18-9
031)885-7117~8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또 좀 놀고~~
와이프가 계획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너무나 즐거웠던 2014년 휴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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